소개
영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이야기를 각색하였다. 한때 국가대표급 선수였지만 여러 가지 사건들로 인하여 나락으로 전락한 김상남의 영화이다. KBO의 영구제명을 받지 않기 위해, 자원봉사 차원에서 청각장애 청소년 선수들이 있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로 와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3년 연속 MVP로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였던 김상남은 음주폭행에 야구배트까지 휘둘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잠깐 이미지 관리나 하라는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된다. 야구부 인원은 전체 정원 10명밖에 안되는 소수였고 , 아이들의 실력은 비장애인 중학교 야구부와 맞붙어서도 가까스로 이기는 실력이었다. 듣지를 못하기 때문에 공이 떨어지는 위치도 못 찾았고 , 말을 못 해서 팀 플레이도 안 되는 이 야구부의 목표는 전국대회라는 커다란 꿈을 꾸며 연습을 시작한다. '글러브'는 청각장애 선수들의 따뜻함으로 모든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야구팀의 모습을 그린 스토리의 영화이다. 인내, 팀워크, 개인 성장 등등 글로브는 관객들과 함께 울려 퍼졌다. 야구와 청각장애라는 주제로 노력과 성취,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영화이다.
'글러브'의 감정적 의미
'글로브'의 캐릭터 특성에 중심은 김상남이다. 처음에 김상남은 자기 중심 개별적인 개인으로 묘사되고, 자신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을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그는 팀들과 시간을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의 캐릭터가 깊은 변화를 겪는다. 선수들의 노력과 의지를 보면서 그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깨어나기 시작하고, 그는 자신의 역할을 더 심각하게 느끼기 위해서 팀원들에게 더 화를 내고 정직하게 야구를 알려주기 시작한다. 이 진화는 현실적이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묘사되고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묘사를 하게 된다.선수들은 관객과 영화의 감정적인 연결을 강화시키고, 보는 관객들도 이 야구팀의 노력과 고생을 감정적으로 알아줄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기 수용에 대한 그의 여정은 많은 감동적인 부분 중 하나이다. 김 감독은 김 코치와의 관계에 대한 상호 작용은 그들의 투쟁과 승리에 대한 인증의 감각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들의 소통 도전, 사회적 편견, 그리고 개인적인 불안과 보살핌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불안 요소를 영화에 접목했다. 선수들의 모습과 코치의 노력이 영화의 정서적 핵심이 되고, 영화는 정서적으로 화합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불편함은 이겨낼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아이들
선수들의 투쟁의 묘사는 지나치게 감정적이지 않으며, 대신에 그들의 선택과 용기를 제공한다. 소통에서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를 직면하는 도전, 그들은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소통을 문제에 대해 해결하고 소통으로 이겨내는 감각을 영화에서 표현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그들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야구를 하면서 큰 불편함이지만 그 불편함은 야구를 못할 아무 이유가 되지 않는다. 스포츠라는 개념은 당연하게 소통을 하면서 해야 능률이 올라가겠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이어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가 그들에게 , 관객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영화이다. 야구를 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아이들의 환경은 절망 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도 이겨내면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을 보여준다. 불편함은 그저 불편함일 뿐이며 이길 수 있다는 믿을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편견을 이겨내고 끝까지 해내는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보기 좋았다.
결론
스스로 몸을 지키기도 힘든 아이들이 야구를 진지하게 배우면서 크게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지만 그 불편함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진정한 스포츠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된다. 영화 도중 자신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깨닫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장애 때문에 부족한 게 아니라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보면 자신의 부족함은 장애가 아니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고 , 팀워크에 대한 각인을 다시 확인시켜 줬다. 우리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회에서도 무시하고 모욕하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다. 그걸 담아두고 모아두면 결국 나에게는 좌절과 패배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사회인들에게도 어느 정도 공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감명 깊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