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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찾은건 우리가 아니라 마녀였다!

by 91leehun 2024. 11. 20.

 

소개

 

10년 전 의문의 서고로  모든 기억을 잃고 자신을 거두어 주신 노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자윤'이 있다. 자신의 나이도, 이름도 모르고 기억조차 없는 상태로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던 중 우연히 티브이를 보다가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게 된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자윤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하고 출연후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인기가 많아진 건 좋았으나 출연한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기차를 타고 자윤의 주변을 맴돌며 지켜보는 남자 '귀공자'라는 남자와 과거에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사라진 아이 자윤을  찾던 '닥터 백'과 '미스터 최'까지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 결국 이유도 모른 채 여려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자윤은 각성을 하고 그 후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된다. 박훈정을 통해 2018년에 개봉한 '마녀'는 개봉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는 심리 스릴러, 과학 소설,  화려한 액션씬으로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독특한 이야기와 역동적인 캐릭터들이 각각 개성있게 보이면서 관객들은 화려한 재미를 볼 수 있었다.

 

 

특이한 장르의 조합

 

마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측면 중 하나는 여러 장르의 원활한 혼합이다. 이 영화는 스릴러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상케 하고,  마지막 장면으로 시청자들은 처음에는 과거의 비밀에 대해 추측하고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영화 '마녀'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자윤'에 대한 내용을 비밀로 했다. 처음에는 평범한 소녀들의 일상을 다룬 영화 같았으나 후반부에 폭발적인 액션신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다양한 장르에 대하여 다시 한번 보여준다. 영화의 잔혹한 액션 장면의 장면들은 순수한 자윤의 모습에서 상상하기 힘든 모습으로 다가오면서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끝까지 모른척 하던 자윤이 결국에는 마지막에 반전을 일으키면서 심리적으로 관객들이 끝까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르로도 표현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장르라고 생각되는 내용들을 자유롭게 섞음으로써 한 가지의 장르가 아닌 여러 가지 장르의 영화를 한 번에 보는 것처럼 재미를 주고 있다.

 

 

주인공 '자윤'의 실감 나는 캐릭터

 

마녀의 또 다른 두드러진 특징은 강력한 연기로 생동감을 불어넣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김다미가 연기한 주인공 자윤은 수수께끼 같은 과거를 가진 순진해 보이는 여고생이다. 김다미가 자윤을 연기한 것은 미묘하면서도 명령적인 면이 있어 캐릭터의 이중성을 빛낼 수 있다. 부드러운 말투의 10대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초강력 인물로 변신한 자윤의 모습은 놀라운 뉘앙스로 묘사되어 김다미의 배우로서의 범위를 보여준다. 연약함과 강렬함 사이를 쉽게 오가는 그녀의 능력은 관객들이 그녀의 캐릭터가 점진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목격하면서 추측하고 몰입하게 만든다. 자윤이의 캐릭터는 복잡하며 순진함, 트라우마, 위험한 가장자리가 섞여 있다. 처음에는 양부모를 도우면서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근면하고 순진한 소녀로 묘사된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녀의 숨겨진 강인함과 어두운 면에 대한 힌트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김다미는 이러한 변화를 훌륭하게 전달하여 변화를 믿을 수 있고 감정적으로 영향력 있게 만든다. 미묘한 표정, 몸짓, 고요함의 순간은 모두 공감과 공포를 동시에 주는 캐릭터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이중성은 자윤을 평범함에 대한 욕망과 과거의 피할 수 없는 끌어당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피해자이자 무기인 매혹적인 주인공으로 만드는 핵심이다. 조연 캐릭터는 내러티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적대자인 노블란 역을 맡은 최우식은 자윤의 복잡성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카리스마 넘치지만 무자비한 악당을 연기한 그의 모습은 영화에 긴장감을 더한다. 노블란의 계산된 잔인함과 자윤에 대한 뒤틀린 매혹은 관련된 이해관계를 강조하며 두 사람의 모든 만남을 강렬하게 만든다. 자윤과 노블란의 역동성은 그녀의 통제를 위한 투쟁과 그의 끊임없는 권력 추구 사이의 대조를 강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백 박사 역의 조민수를 비롯한 조연들도 권위와 위협이 혼합된 냉혹한 과학자를 연기하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며 자윤의 자유를 향한 탐구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액션씬에 대한 연출의도

 

 

'마녀'는 여러 가지 화려한 액션 시퀀스를 결합한다. 박훈정 감독은 고요한 농촌 풍경과 현대사회의 배경을 조합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미러링 하는 시각적 이분술을 제작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액션 안무는 강렬한 장면과 본능적인 장면에서 보여주는 감정적인 액션신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순간 중 느린 모션 효과의 사용은 극적인 영향을 더욱 향상해, 시청자들이 전투의 물리적 및 안무성을 충분히 향상할 수 있다. 마녀의 시각적 스토리텔링은 감성적인 장면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컬러와 조명도 표시된다. 액션 시퀀스는 그동안 봐왔던 영화들의 액션씬보다 더욱 뛰어나고 보는 관객들이 빠져들만한 카메라 기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각 싸움 장면은 그녀의 능력에 대해 더 많은 감정을 드러내는 감정적 세부 정보와 함께 드러난다. 이러한 장면의 잔인함은 그녀의 침착한 태도를 보이고,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불안감을 자아낸다. 이러한 시각 요소들은 영화 '마녀'의 매력적인 내용으로 다가갈 수 있었고 영화 흥행에 대하여 중요한 기여를 했다.

 

결론

 

영화 '마녀'는 장르에 대한 편견을 이겨내고 영화 '마녀'만의 독특한 연기와 액션씬,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는 미스터리, 액션, 과학, 반전등이 영화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관객들의 기대를 부응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반면 복잡한 캐릭터들을 스토리에 잘 풀어가면서 자연스러운 영화의 이야기를 말해준다. 게다가, 영화의 놀라운 시각 스토리텔링은 '마녀'에 주인공 '자윤'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씬은 여자라는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액션신을 선사한다. 풍부한 영화 촬영과 자세하고 꼼꼼하게 만들어진 액션 장면들은 마녀를 시각적으로 사로잡고, 조용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전형적인 액션 스릴러 너머로 가는 경험을 만들 수 있다. 결국 마녀의 성공은 예상치 못한 흥행성이었으나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흥행이라는 단어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놀라운 액션 장면에서도 진정한 몰입적인 행동 장면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복잡성과 장르 정의 스토리텔링을 통합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마녀'와 같은 영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장르에 대한 도전과 색다른 스토리텔링은 영화를 보고 기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