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란?
가치투자는 기업의 가치와 성장에 믿음을 둔 주식 현물 투자 전략을 말한다. 기업의 가치를 구성하는 요소는 순자산가치, 성장가치, 수익가치와 기타 무형의 가치들이 있다. 이에 따라 가치투자자들도 순자산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자산가치형 투자자, 성장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성장가치형 투자자 등으로 다양하게 나뉜다. 가치투자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가치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아냈고 , 회사의 가치는 회사가 버는 돈과 순자산가치가 회사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투가 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는 주식은 그저 하루하루 시세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보는 행위로써만 바라봤다면 , 가치투자의 의미가 세상에 부여되면서부터는 기업의 가치를 추총하는 추종자들이 생겨날 만큼 큰 의미의 투자가 되었다. 사고팔고 차익을 보는 단순한 행위가 나는 회사 지분의 일부를 사서 회사를 소유하고 그 회사가 성장해야 나의 주식이 성장하기 때문에 관심 있게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게 된 것이다. 더 좋은 회사를 발굴하고 , 미래에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 회사가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공부하는 등 본질적으로 주식이라는 의미를 바꿔준 투자방식이다.
수익가치
수익 가치란 기업이 버는 이익에 대한 평가를 의미한다. 기업이 현제 얼마나 돈을 잘 벌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때문에 기업에 현제의 자금 상황을 반영하는 가치라고 볼수있다. 투자자에게 있어 회사의 수익은 매우 중요한 요인중 하나이다. 회사가 돈을 잘 벌어야 투자를 잘할 수 있고, 주주에게 배당금도 지급할 수 있다. 투자자의 수익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사안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수익가치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이익 대비 주가의 주순을 평가하여야 하며 , 이익이 얼마나 안정적인지에 대하여 평가하여야 한다.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인지 평가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PER이다. PER에 대해서는 다음 재무제표 시간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1년간 올린 이익이 1000억 원인데 시가총액이 1조 원이라면 기업의 PER은 10(1조/1000억)이다. 이렇게 계산을 할 수 있듯이 PER은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장 평균, 혹은 업종 평균대비 PER이 낮은 주식이라면 펀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수익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는 이익의 안정성이다. 이익의 안정성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밸류트랩( 가치 대비 주가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장기간 오르지 않거나 하락하는 현상) 떄문이다. 가치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밸류트랩이 발생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이익 감소이다.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지는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힘을 보유한 회사는 밸류트랩이 생길 가능성이 낮다. 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더라도 밸류트랩에 빠진 주식도 있지만 이익을 안정적으로 꾸준히 올리는 기업의 주가는 말 그대로 밸류트랩에 빠지지 않고 안정정으로 운영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성장가치
기업의 이익이 미래에 성장할 것인지 감소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반영되는데 이를 성장가치라고 한다. 따라서 수익가치와 자산가치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기업의 미래를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데 있어 조심해야 할 부분으로 작용한다. 성장가치는 조금 어려운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 성장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당장 하루,한달 뒤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 경제적인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5년 뒤에 일을 예측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기업은 대부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성장주의 투자는 고위험, 고수익의 큰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한다. 성장가치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성장이 좋은 기업을 싼값에 매수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성장이 확실하게 보장된다면 투자자들은 그 기업의 주식만 매수할 것이다. 성장가치를 찾아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의 가능성을 찾아보고 기업의 가치를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면서 기업이 성장할 때까지 조금이라도 낮은 가격에 매수해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원칙으로 대응한다면 단기매매보다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정 산업에 대해서는 투기성 투자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유망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고 큰 금액을 투자하지만, 주식시장은 100%로 정확한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성장이 좋은 기업이라도 투기성으로 투자를 할 경우에는 분명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을 정확하게 보고 있는지 , 성장가능성이 어떤 식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등 더 많은 정보와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