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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스탄틴' 천국과 지옥 , 천사와 악마의 이야기 소개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공존하는 세상이다.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알아냈기 때문이다. 인간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악과 싸우지만, 그에게 성스러운 사명감 따윈 없다. 그가 원하는 건 오직, 자신의 구원뿐이다. 2005년 개봉한 '콘스탄틴'은 DC 코믹스의 헬블레이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초자연 스릴러 작품이다. 프란시스 로렌스가 감독하고 키아누 리브스가 '존 콘스탄틴' 역을 맡은 이 영화는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어둠의 세.. 2024. 11. 4.
영화 '매트릭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 소개 매트릭스는 1999년 개봉과 동시에 장르를 재정의한 획기적인 공상과학 영화이다. 와초프스키 형제가 감독한 이 영화는 강렬한 액션과 심오한 철학적 질문을 섞어 현실, 자유, 인간 의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풍부한 서사를 만들어낸다. 혁신적인 시각 효과, 특히 선구적인 "불릿 타임" 기술은 영화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으며 영화와 대중문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이야기는 인류가 모르게 매트릭스라는 가상 현실에 갇힌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이 환상의 세계는 지구를 점령한 지능형 기계가 만들어낸 것으로, 인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그들의 정신은 가상 환경에서 계속 바쁘게 지낸다. 겉보기에 평범한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토마스 앤더슨(키아누 리브스)은 매트릭스에 대한 진실을 찾는 해커 ".. 2024. 11. 3.
영화 '겨울왕국' 차가운 얼음속에 따뜻한 마음 소개 '겨울왕국'은 아렌델 왕국의 두 왕실 자매,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매혹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엘사는 얼음과 눈을 만들 수 있는 마법의 힘을 갖고 있었지만, 그 능력은 그녀가 통제하기 힘든 능력이었다. 어린 시절, 엘사가 자신의 힘을 가지고 놀다가 안나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엘사가 안나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고립시키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몇 년 후, 엘사가 여왕으로 즉위하는 동안, 그녀가 자신의 능력을 숨기려고 우연히 겨울 폭풍을 일으키자 그녀의 힘이 드러난다. 자신의 힘과 그것이 야기하는 혼란을 두려워한 엘사는 산으로 도망쳐 아렌델 전역에 영원한 겨울을 만든다. 이로 인해 안나는 언니를 찾기 위해 여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됩니다... 2024. 11. 2.
영화 '스물'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 소개  영화 '스물'은 한국영화의 특징으로 후반부에서 부자연스럽게 슬픔을 만드는 한국 코미디 영화의 클리셰를 버리고, 엔딩까지 웃음으로  채워 넣은 일관적인 전개로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연 3인방이 완전히 내려놓고 연기한 지질한 캐릭터들을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 20살의 날것들을 그대로 그려낸 것이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것이 스물이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로, 20살의 어린 학생들이 오히려 어른스럽고 성숙해지는 과정을 영화에서 만들어 냈다면 아쉬울 뻔했으나 영화는 끝까지 병맛을 선보이며 '스물'다운 영화를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날것의 느낌이 재미있고 기존 코미디 영화와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무 살의 삶의 무게라는 주제에 비해 지나치게 분위기가 가볍고 과도한 섹드립 때.. 2024. 11. 2.
영화 '이터널션샤인' 기억속에서의 추억 소개  '이터널 선샤인'은  2004년 개봉 이후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상징적인 영화이다. 미셸 공드리 감독이 연출하고 찰리 카우프먼이 각본을 쓴 이 영화는 로맨스, 공상과학, 드라마가 파격적으로 결합된 작품이다. 복잡한 내러티브 구조와 감정적으로 강렬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호평과 흥행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터널 선샤인의 주요 성공 요인을 내러티브 고유성, 캐릭터 깊이,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BC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멜로 영화로 뽑히면서 영화의 작품성에 대하여 인정을 받았지만,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사실이다. 영화 마지막에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서로 기억을 삭제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상대방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을 다시 듣고.. 2024. 11. 1.
영화 '프리즌' 감옥에서 군림한 왕을 끌어내라! 소개범죄자들을 가두고 밖으로 나가는 건 꿈도 못 꾸는 감옥에서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대한민국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가 있다. 그 교도소의 권력 실세이자 왕으로 군림하는'익호'가 있다. 그 익호를 끌어내기 위해서 그곳에 검거율 100%로 유명한 경찰 유건이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일부로 입소하게 되었고, 특유의 깡다구와 다혈질 성격으로 익호의 눈에 띄게 된다. 익호는 유건을 앞세워 더욱더 견고한 왕국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게 된다. '프리즌'은  관객들의 흥미를 끌며 긴장감, 드라마, 인간다움이 독특하게 혼합되어 있다. 감옥 환경의 가혹한 제약은 인간 본성의 가장 원초적인 측면을 불러일으킨다. 범죄자라는 신분으로 살아가면서 감옥 안에서 왕으로 군림하며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2024. 11. 1.